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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이나 해외 직구를 자주 하다 보면, 결제 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해외결제 수수료입니다. 현대카드를 사용해 해외에서 결제할 때 어떤 수수료가 부과되는지, 현대카드의 해외결제 수수료를 직접 계산해보겠습니다.
1. 현대카드 해외결제 수수료 구성 요소
현대카드의 해외결제 수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.
해외 서비스 수수료 (현대카드 수수료)
이 수수료는 현대카드에서 자체적으로 부과하는 것으로, 전체 결제 금액의 0.18%가 부과됩니다.
해외 브랜드 수수료 (국제 카드 브랜드 수수료)
비자(VISA), 마스터카드(Mastercard), 아메리칸 익스프레스(Amex) 등 국제 카드 브랜드에서 부과하는 수수료로, 결제 금액의 1.0%가 추가로 부과됩니다.
2. 수수료 적용 방식
해외에서 결제를 진행하면 해당 국가의 통화로 결제가 이루어집니다. 이후, 카드사가 해당 금액을 원화로 환산하여 청구하는데, 이 과정에서 앞서 설명한 현대카드 해외결제 수수료와 카드 브랜드 수수료가 각각 적용됩니다.
(각 엑셀 칸의 메모를 참고해주세요)
예를 들어, 미국에서 $100을 결제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.
1. 해외 서비스 수수료 (0.18%): $100 × 0.18% = $0.18
2. 해외 브랜드 수수료 (1.0%): $100 × 1.0% = $1.00
따라서 총 수수료는 $0.18 + $1.00 = $1.18이 됩니다.
이 수수료는 환율을 적용하여 원화로 계산되며, 결제 금액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3. 실제 수수료 계산 예시
환율이 1,300원이라고 가정하고 $100을 결제한 상황을 생각해 보겠습니다.
1. 해외에서 $100 결제
2. 원화로 환산: 100 × 1,300 = 130,000원
3. 현대카드 수수료: 130,000원 × 0.18% = 234원
4. 카드 브랜드 수수료: 130,000원 × 1.0% = 1,300원
5. 총 수수료: 234원 + 1,300원 = 1,534원
따라서, 결제 금액이 130,000원이라면 총 1,534원의 현대카드 해외결제 수수료가 부과됩니다.
4. 주의사항
결제 환율은 결제일이 아닌 카드사에서 실제 청구하는 날의 환율이 적용되므로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일부 해외 가맹점에서는 결제 시 원화(KRW)로 결제할 것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. 이 우, DCC(Dynamic Currency Conversion) 수수료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 항상 해당 국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수수료를 줄이는 방법입니다.
해외 결제를 자주 하는 경우, 각 카드사와 브랜드별 수수료 차이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.